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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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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후위기, 지역에서는 뭘 할까?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경제가 마비되고 사회가 기능을 멈추는 등 온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기후변화가 그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온대와 한대지방에서 잠자고 있던 병균들이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IPCC)는 최근 지구 곳곳에서 자주 일어나는 혹한과 폭염, 극심...
2020-09-03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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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연평균 10조원 대 공적 재원을 투입해 연간 39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 중 하나로, 매년 100여 개의 지역이 신규로 선정되고 있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72%가 지원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다는 것은, 지역경제 회생과 쇠퇴한 도시재생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
2020-06-30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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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지를 살 때도 자격이 필요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땅’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과 ‘밭’이라고 이해하자.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국가였다. 따라서 땅(농지)은 예로부터 부(富)의 상징이면서 생계의 수단이었다. 우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이 농사를 짓지도 않는 사람이 농지를 취득 한 ...
2020-06-18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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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습 환경으로서의 가포고등학교 이전을 바라본다.
새로운 학습 환경으로서의 가포고등학교 이전을 바라본다.
2018-07-20 김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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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를 창원에 유치하자.
[경남대학교 부총장 / 극동문제연구소장 윤 대 규] 창원은 기계 산업 기지로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오늘날 산업 구조상의 변화는 제3차 산업혁명의 정보화 시대를 넘어 제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으로 진행하자 제2차 산업혁명의 중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산업 중심의 창원은 쇠퇴기를 맞이할 수 밖에 ...
2018-02-14 조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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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그들을 바라보는 방법
경남지방병무청 김중화 사회복무과장[기고-시사경남] 작년 케이블 TV에서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방송 프로그램을 눈여겨 보았던 기억이 있다. “2016년 현재”라는 같은 공간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보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었다. 사회복무제도라는 같은 공간에서 ...
2017-03-22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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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의 풍진세상> 가계부채 폭탄 돌리기
경제 위기론의 한복판에서 최순실 사태가 두 달 가까이 국정을 잠식하자 이러다가 민생이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여러 위기가 중첩됐지만 공포의 근원은 1천300조 원을 훌쩍 넘긴 가계부채다. 이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대책 없이 아파트 투기를 부추긴 결과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아파트값이 끝없이 오를 줄...
2016-12-21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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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라디오 탄생 110주년과 지구촌 시대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인 1906년 12월 24일 오후 8시,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브랜트록 기지국. 캐나다 출신의 발명가 레지널드 페선던은 아내, 아들, 조수, 기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송신 마이크 앞에 섰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축하한다는 인사말에 이어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헨델의 '라르고'를 들려주고, 아돌프 아당 작곡의 크리스마스...
2016-12-21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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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왕훈의 데자뷔> 워터게이트의 교훈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은 현직 대통령이 범죄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받아 거센 사퇴압력에 직면한 점에서 미국의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사임을 불러온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떠올리게 한다.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세계 어느 곳에서건 권력형 비리 사건에 '~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최순실 씨가 중심이 된 의혹 역...
2016-11-20 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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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의 풍진세상> 증세, 둑이 무너지나
하늘 아래 공짜는 없다. '무상'이나 '반값'이라는 말이 들어간 정치인들의 공약이 쌓이면 결국 세금을 올려야 하는 건 필연이다. 그 세금을 누구 주머니를 털어 마련하느냐만 남는다. 역대 정권은 세출 구조조정이나 지하경제 양성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과세 강화 등의 세입 확충을 통해 복지 예산을 짜냈으나 한계에 달하자 나랏...
2016-10-12 강혜경